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4. 20. 07:30
집에서 간단히 식용유로 튀겨 먹는 피코크 치즈돈까스, 초딩 입맛 어른과 아이들에게 딱 좋은 돈까스 나는 어릴 때부터 돈까스를 무척 좋아했다. 지금은 근처에서 볼 수 없게 된 ‘장수돈까스’라는 집에서 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돈까스가 그립지만, 그래도 또 나름대로 자주 먹는 돈까스 단골집이 있어서 영화를 보거나 종종 여유가 있을 때는 식당에서 돈까스를 먹는다. 초딩 입맛 어른은 비슷하지 않을까? 보통 돈까스를 식당에서 먹으면 7~8천 원을 각오해야 한다. 학교에 다니면서 후배의 소개로 간 어느 음식점에서는 5500원으로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역시 가격만큼 양이 적은 아쉬움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마트에서 장을 볼 때마다 끌리는 브랜드의 냉동 돈까스를 사서 직접 튀겨 먹는다. 이번에 구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