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12. 26. 07:00
학교 2013, 아직 이런 선생님께서 학교에 계셔서 다행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학교에 다니며 '좋아하는 선생님', '존경하는 선생님', '싫어하는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을 만났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정말 다양한 선생님을 만났었다. 그중에서는 아이들에게 심하게 무시를 당해 너무도 힘들어 보였던 선생님도 계셨고,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선생님도 계셨고, 정말 '다음에 언제 또 저런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까?'는 생각이 들었던 존경하는 선생님도 계셨었다. 지금도 그 기억들이 내 마음속에 뚜렷이 남아있다. 올 한 해, 학교 폭력과 관련하여 학교 문제가 껄끄러워지자 학생 문제만이 아니라 교사 문제도 학교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었다. 학생들이 무서워서 손을 못 대는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학생들에게 놀림..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9. 22. 07:20
한국에서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없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학교폭력으로 신문에 기사가 나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항상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 학교폭력사건이나 청소년 범죄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가 있다. 교육부에서나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들은 이러한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 대책을 강구하겠다.'라는 말만하고, 정말 중요한 원인을 찾지도 못하고, 마땅한 해결책마저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오늘 나는 이것에 관하여 글을 쓰려고 한다. 초,중학교 시절에 나는 학교폭력의 희생양이 되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나는 학교폭력의 실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당했던 폭력이 얼마나 심했는가 하면, 어느 날은 정말 다 포기하고 학교에서 칼로 왼쪽 손목을 그어서 자살을 하려고도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