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신상 최애의 아이 빵 루비 초코 바나나 쫀득 쿠키 후기
지난 10월 17일(목)을 맞아서 <최애의 아이>와 콜라보 제품을 판매하는 CU 편의점은 새로운 빵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빵은 총 세 가지로… 그중 하나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루비 초코 바나나 쫀득 쿠키다. <최애의 아이>에서 호시노 아이의 딸 호시노 루비로 전생한 루비는 사랑스러운 여동생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처음 '초코 바나나'라는 수식어를 봤을 때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바나나 모양의 빵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빵이면서도 빵이 아닌 쿠키이기 때문에 모양이 달랐다.
마치 보름달 같은 모양을 한 루비 초코 바나나 쫀득 쿠키는 이름 그대로 초콜릿 향과 바나나 향이 진하게 풍겼다. 비닐 포장지를 찢자 달달한 향기가 폭발적으로 덮쳤는데… 그 향만 맡아본다면 앞서 먹어 보았던 아카네 초코우유 크림 샌드보다 훨씬 더 달달할 것 같았다. 아니, 아무리 10~20대를 겨냥한다고 해도 너무 단 거 아닌가?
루비 초코 바나나 쫀득 쿠키는 50g(219칼로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양과 칼로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 이름 그대로 쿠키인 만큼 간식으로 먹기 딱 좋은 양과 칼로리라고 생각하는데, 먹기 전에 맡을 수 있는 향부터 이미 이거는 당이 부족할 때 간식으로 먹기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신 당 조절은 자기 몫이다.
아쉽게도 스티커는 주연이 아니라 도쿄 플레이드 2.5차원 무대에서 히메카와가 연기했던 블레이드가 들어가 있었다. 사실상 스티커는 꽝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루비 초코 바나나 쫀득 쿠키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달지 않았을 뿐… 충분히 달았다.
위에서 첨부한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바나나향이 가득한 쿠키 반죽 안에는 초콜릿이 가득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안 달 수가 없다. 그래도 피곤했던 덕분인지 '음, 이 정도면 맛있네….'라며 먹을 수 있었는데, 사람마다 판단의 기준이 다르므로 이건 직접 먹어보고 판단해 보길 바란다. 한두 번쯤은 간식으로 먹기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