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1. 5. 06:49
어제(11.01.04) 아침을 먹고 이것저것을 끝낸 뒤, 블로그 방문순회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전화로 ' 밖에 눈 조금씩 쌓여있다 ' 라고 말해주시더군요. 밖을 보니 밤사이에 눈이 내리기는 내린 것 같은데, 한밤중 내내 내린 것이 아니라 새벽에 잠시 내린 것 같았습니다. 낮이되면 녹아서 다 없어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단 허겁지겁 카메라를 챙겨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직까지 익숙하지가 않아서, 촬영했던 사진은 전부 씬모드로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난간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밖을 보니 눈이 조금 쌓여 있더군요. 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나름 본 것이 있어서, 나무에 쌓인 눈이나 자전거, 오토바이에 쌓인 눈을 한번 촬영을 해봤습니다. 렌즈가 조금 더 좋았거나, 실력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 4. 06:53
처음 생긴 DSLR (니콘D7000) 구입후기 제가 처음으로 DSLR을 손에 넣었습니다. 모델명은 니콘 D7000입니다. 처음 DSLR을 구입하는 것이라, 어떤 모델을 살 지 많이 고민을 했었죠. 캐논이냐? 니콘이냐? 사실 이 두 회사 중에서 저의 첫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캐논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주위에 사람들은 대부분 니콘을 쓰고 있더군요. 몇몇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니, 니콘이 풍경에 더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인물사진보다는 풍경을 많이 찍는 사람으로써, 니콘에 점차 비중이 기울기 시작했죠. 원래 ' 어떠한 것을 사고자 할 때, 직감을 믿어라' 는 말이 있습니다. 작년 일본여행에서 만난 형이 쓰는 것도 니콘이고, 자주 접하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것도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 1. 09:30
2011년 새해의 일출을 담다. 2011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들 떡국을 드셨는지요? 저는 아침 저희 아파트 뒷 산인 임호산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고, 절에서 주는 떡국을 먹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보는 일출은 언제나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블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맞이하기 위하여 산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2011년 새해 아침해가 고개를 조금씩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저것 다 잘 되게 해주세요' 하며, 한 해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일출을 감상한 후 저희는 절에 떡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떡국을 먹기위해서 줄을 서있었죠.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다고 말할 수 있는 2010년 한 해가 갔습니다. 이제는 다시 시작하는 2011년 입니다. 모..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11. 24. 06:59
해운대에서 가을 바다 냄새를 맡다. 지난주 토요일 지스타에 가기전에 친구와 우선적으로 들린 곳이 해운대였습니다. 친구왈,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지요. 저도 마침 바다사진을 찍고 싶어서 벡스코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해운대로 직항했습니다. 그 날 따라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겨울이라기보다는 완연한 봄? 초여름 같은 날씨였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깠었는데, 정말 덥더군요. 해운대 해안가에 있는 사람들 중 몇몇은 가벼운 복장으로 가을 바다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해운대의 지금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하시지요~ 무더운 한 여름에 비하면 정말 얼마 안되는 인원이지만, 해운대에는 바닷바람을 쐬기위해 이렇게 사람들이 와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래사장 주변을 청소하시는 아저씨도 여전히..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1. 14. 12:17
2011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 봄 아래의 사진 두 개를 티스토리 2011년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 봄 ' 에 투고 합니다. 앞으로 3일동안 봄,여름,가을에 관한 사진을 한 장씩 투고할 예정입니다. 다음 사진은 또 어떤 사진이 올라올지 기대해주세요. [ ^_^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11. 13. 07:00
똑딱이로 담은 꿀을 채집하는 나비 어제의 ' 꿀을 채취하는 벌의 모습' 에서 이야기 했듯이, 오늘 그 곤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 나비 ' 입니다. 이미 예상하신 분도 있겠지만, 아무쪼록 잘 봐주세요. 하하하. 이 나비를 찍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처음에 촬영을 하고 있을 때에는, 온통 벌들뿐이었습니다. 사진을 다 찍고, 그다지 마음에 드는 것이 별로 없어서 다시 찍으러 갓더니, 나비가 앉아서 꿀을 쪽쪽 빨고 있더군요. 바로 ' 기회는 이때다! ' 하면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었습니다. 만약 제 카메라가 똑딱이가 아니고 DSLR이었다면 보다 더 정밀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나름 정밀하게 촬영을 한다고 했으니, 어제의 사진처럼 마음을 쓰며 감상해주세요. 하하하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11. 12. 06:47
꿀 채취에 여념없는 벌의 모습을 담다. 어제 어머니의 일을 도와드리러 시청에 잠시 갔다가 , 시청에서 장식해놓은 꽃들에 달려들어서 꿀을 쪽쪽 빨고 있는 벌을 촬영했어요. 비록 똑딱이로 찍어서 어떤 DSLR 만큼 자세하게 정밀촬영은 잘 되지 않았지만, 나름 정밀촬영을 했답니다. 본격적인 겨울을 대비해서인지, 정말 많은 벌들이 와서 꿀을 채취하고 있더군요. 우연히 들어온 꽃들 때문에, 애들은 겨울내내 맛있는 꿀을 먹으며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래의 사진들을 재미있게 감상해주세요. (^*^) 내일은 여기서 만난 한 곤충을 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일도 기대하면서 봐주세요. 하하하 그나저나 보정을 어떻게 해야 사진이 잘 나오는지 잘 모르곘군요. 그저 자동레벨만 설정하다보니, 이상하게 되어서 몇개만 자동레..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10. 23. 06:49
신불산에 찾아온 가을의 단풍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시기가 찾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단지 단풍을 보기위해서 말이지요. 지난주에 저희 어미나가 이모들과 신불산에 다녀오셨습니다. 제 카메라를 들고 가시지 않으셔가지고, 타 카메라로 찍었는데요, 워낙 풍경이 좋다보니 오토로 해도 사진이 잘 나왔더군요. 하하하하 집에서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기위해 고르고 있는데, 정말 산의 풍경에 놀라고 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또 놀랐습니다. 어쩜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한번에 올 수가 있었을까요? 이번주부터 설악산이나 타 유명산들의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고 하니 주말에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향하겠지요? 저도 한번 올라가봐야되겠습다. 하하핫. 자, 산에 아직 가시지 못하신 분들은 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