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4. 10. 09:33
수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나 교양 지식이 조금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시대가 낳은 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름을 몇 개나 알고 있다고 한다. 부끄럽지만 나는 솔직히 말해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뭐가 있는지 잘 몰랐다. 우리가 익숙한 작품이 있다고 해도 그 작품의 이름과 작가를 연상하지 못했다. 이 글을 쓰면서 잠시 구글에 ‘셰익스피어 작품 목록’을 검색을 해봤더니,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서 누구나 배웠을 “살을 1파운드 가져가겠다.”라는 말이 나온 부터 시작해서 유명한 사랑 이야기인 , 그리고 과 같은 작품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누구나 상식 수준의 교양이라고 말하는 이런 걸 잘 모른다는 게 좀 부끄럽기는 하다. 하지만 어차피 우리가 셰익스피어를 모른다고 해도 살아가는 데에 지장이 없으니 크게 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