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4. 13. 07:30
투표해야 하는 4월 13일, 우리는 내일 달라질 수 있을까? 우리가 살면서 맞는 변화는 두 종류가 있다. 한 가지는 어떤 사람으로 인해서 시대가 새로운 흐름으로 흘러가는 변화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어떤 제도로 인해서 시대가 새롭게 흘러가는 변화이다. 어느 쪽이라고 하더라도 변화는 우리에게 이전과 다른 가치와 사고방식을 제시해준다. 이세돌과 알파돌의 대결은 그동안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데에 그친 인공지능이 대단히 높은 수준에 이르러 우리 시대 변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전형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인해서 새로운 흐름으로 시대가 흘러가기 시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에 해당한다. 스티브 잡스가 세상에 선보인 매킨토시와 아이폰, 빌 게이츠가 내놓은 윈도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그..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4. 4. 07:50
김해에 지원을 나선 정청래와 더컸유세단, 그리고 김해을 후보 김경수 시시각각 4월 13일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내가 거주하는 김해는 여당과 야당이 접점을 벌이는 동시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지역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이 있어 김해는 언제나 여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남이라도 늘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선거가 치러진다. 김해 갑 선거구에서는 민홍철 의원이 더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 홍태용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다. 내가 거주하는 김해 을 선거구에서는 김경수가 더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 이만기가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다. 솔직히 쉽게 어느 누가 이긴다고 가볍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김해는 이번에 시장 재선거가 함께 있어 허성곤 더민주당 김해 시장 후보와 김성우 새누리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