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9. 28. 06:44
박지성VS이청용, 실로 흥미로웠던 코리안 더비 여러분들도 보셨나요?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7시 50분에 벌여졌던 맨유VS볼튼의 시합. 이 시합에서 이청용과 박지성이 맞붙었는데요,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청용은 볼튼에서 선발출전을 헀고, 박지성은 후반 7분 교체출전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명의 영웅이 맞붙는 순간 경기는 더욱 눈을 뗄 수가 없었지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처음에 퍼거슨감독이 박지성을 선발로 내세우지 않아 ' 또 박지성 안내보내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래서 볼튼을 ' 박지성이 안나온다면 볼튼, 이청용을 중심으로 이겨버려라!! ' 라고 응원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선제골이 터져버리더군요. ' 우왓!, 우왓!"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