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3. 12. 07:30
꿈을 나의 삶으로 만들어준 블로그, 금배지를 받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하고 7년 차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제는 어디를 가더라도 '제 일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입니다.'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되었고,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블로그를 통해서 꾸준히 글을 쓰는 일입니다.'이라며 흔들리지 않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이어질지 전혀 상상할 수 없었지만, 나는 블로그 덕분에 지금까지 꿈을 꾸면서 내 삶을 살아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먹고사는 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조금씩 올리는 수익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꿈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 읽고 싶은 책도 아직 많고, 아직 내가 알지 못하는 책과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