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8. 5. 31. 07:30
대도서관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는 유튜브를 시작하는 방법 요즘 청소년 세대와 청년 세대는 다른 SNS 매체보다 압도적으로 유튜브를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어떤 요리의 레시피를 알고 싶을 때도 유튜브에서 검색하고, 어떤 제품의 장단점을 알고 싶을 때도 유튜브에 올라온 후기를 참고한다. 심지어 외국어 공부를 하는 데에도 유튜브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 유튜브에는 오락 위주의 방송만 아니라 교육과 관련된 콘텐츠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며 ‘일본어의 숲(日本語の森)’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는데, 일본인들이 JLPT 일본어 능력 시험과 관련된 한자 설명과 문법 등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 공부에 큰 참고가 된다. 하지만 유튜브가 가진 가장 큰 위력은 브랜드의 홍보가 아닌가 싶..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5. 25. 07:30
인정받지 못하는 경쟁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이 원인이 된 한국의 혐오증 강남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여러 혐오증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 일간 베스트저장소를 이용하는 사람을 가리켜 '일베충'이라며 사람들을 벌레(蟲 : 벌레 충)에 빗대어 말하는 혐오가 담긴 표현은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거나 타인을 희롱하는 말로 곧잘 사용되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종종 웃음거리를 위해서 이런 말을 사용했다가 논란이 된 적도 있으며, 한국 사회는 인터넷 언어가 현실을 침해하는 것으로 모자라 인터넷 속 커뮤니티가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면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마 한국에서 가장 큰 이름을 떨친 것은 일간베스트저장소가 아닐까? 그 이외에도 일간베스트저장소의 여성 혐오에 반대하는 여성 커뮤니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