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 27. 15:58
실제로 전쟁은 적이 자신을 드러내야만 치를 수 있다. 상대의 조직에 잡입하여 내부에서 파괴공작을 벌이면 상대는 적이 누구인지 알 수도, 그에 대응할 수도 없게 된다. 이것은 최상의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 적대적 의도를 숨겨라.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자 할 때 그것을 가진 자와 싸우는 것이 여의치 않으면 그 사람의 친구나 부하가 되어라. 그리하여 천천히 그것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가거나, 쿠데타를 감행할 시기를 노려야 한다. 어떤조직이라도 내부에서부터 썩어 들어가면 오래버티기가 힘들다. - 전문 - 지금 우리나라도 내부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요즘에 하는 행동들도 내부결속을 끌어내기위한 행동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꼭 나라라는 이 큰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가까운데서도 내부 다툼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