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0. 9. 24. 10:41
어제 어머니와 함께 장유에 납품을 한 이후 부산에 잠시 물건을 찾으러 어머니와 함께 갔었다. 그러다 돌아오는 길에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광안대교 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어머니가 "네가 가고 싶어하던 기장에 있는 이연복 가게 가보자. 얼마 안 걸린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나와 어머니는 광안대교를 지나 부산 기장 한구석에 자리 잡은 부산 기장 힐튼 호텔 내부에 있는 중식당 목란을 찾게 되었다. 이곳은 이연복 셰프의 가게라고 말하기보다 이연복 셰프의 아들이 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제2호 지점이라고 말하는 것도 조금 애매하다. 하지만 레시피는 똑같다고 생각한다. (웃음) 처음 힐튼 호텔의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목란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구멍을 몰라 다소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