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11. 23. 07:30
20년 연속 와튼 스쿨 최고 인기 강의, 최고의 협상가가 되기 위한 12가지 전략 지난주 일요일에 방송된 주말 드라마 에서 인천에서 서울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는 서지안을 선우혁이 설득하는 모습을 무척 인상 깊게 보았다. 선우혁은 서울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는 서지안을 억지로 끌고 가지 않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너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물었다. 서지안은 선우혁의 말에 눈동자가 흔들리면서도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아!”라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선우혁은 서지안이 지금 그녀가 하는 일을 바라보게 하면서 “너 죽지 않으려고, 살고 싶어서 이러는 거잖아.”라고 말하며 한층 더 그녀를 흔들었다. 서지안은 한참을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드라마 에서 이 장면을 보면서 나는 선우혁이 정말 대단한 협상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