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9. 1. 09:10
내가 요즘 매주 화요일마다 재미있게 챙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바로, JTBC에서 방송하는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평소의 일상에서 벗어나 나 홀로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셀럽들의 모습과 처음 모든 것을 혼자서 해보는 셀럽들의 모습을 보면서 소소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와 에서 너무 재미있게 본 허재 전 감독이 입주자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호기심으로 몇 번 방송을 본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허재와 이종혁 두 사람이 보내는 여러 시간은 같은 남자로서 십분 공감이 가는 동시에 하나부터 열까지 서툴러서 해방이 아닌 것 같은 허재의 모습이 너무 재밌었다. 지난 8월 31일에 방영된 에서 허재는 경주를 찾아 홀로 경주를 즐기는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