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5. 7. 10:00
사람이 좋아하는 한 가지 음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늘 그 음식만 먹고 살 수는 없다. 아무리 치킨이 맛있어도 치킨을 3일에 한 번씩 먹기 시작하면 금방 질리기 마련이다. 치킨만 아니라 모든 음식이 대체로 그렇기 때문에 나는 최대한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더라도 다른 형태로 먹는 것'을 꽤 선호한다. 치킨을 먹더라도 치킨을 한 번 먹은 이후 공백 기간이 길지 않을 때는 다른 치킨을 먹는 형태로 말이다. 피자도 나는 이렇게 먹고 있는데, 얼마 전에 도미노 피자에서 포테이토 피자를 시켜 먹었던 터라 이번에는 핫치킨 피자를 시키기로 했다. 도미노 피자에서 핫치킨 피자는 처음 시킨 피자라 꽤 기대하고 있었다. 도미노 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는 감자와 여러 소스의 맛이 아주 일품이지만, 조금만 더 맵게 먹고 싶은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