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20. 1. 29. 10:38
2020년 새해를 맞아 나만 아니라 아마 많은 사람이 ‘올해는 꼭 ~을 하겠다.’라면서 새로운 목표와 다짐으로 한 해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대체로 많은 사람이 ‘아직은 바쁘니까 조금 있다가...’ 같은 형태로 새로운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을지도 모른다. 부끄럽지만 나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나는 2020년을 맞아서 몸무게를 20kg을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하지만 ‘1월은 설날도 있으니까 1월이 지나고 2월부터 자전거를 타고 먹는 걸 좀 조절하자.’라면서 1월에는 아직 자전거를 타지 않고 있고, 먹는 습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2020년 새해를 맞아서 몸무게는 3kg가 더 늘어나고 말았다. 몸무게를 20kg를 줄인다는 한 해 목표가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