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7. 08:57
매번 욕을 하면서도 꾸준히 보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는 올해 들어 상당히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아니, 문제점이라고 말하기보다 팀 간의 전력 차이가 너무나 커서 강팀과 약팀의 구분이 너무나 뚜렷하게 나누어지고 있다. 상위 4개의 팀은 승률 6할을 기록하고 있고, 하위 4개의 팀은 승률 3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간에 키움이 5위로 승률 5할 9푼 5리로 거의 6할에 버금가는 강팀으로 분류할 수 있을 정도의 레벨이고, 한화가 승률 4할 7푼 1리로 진짜 중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는 승률이다. 6할에 이르는 강팀에 대적할 수 없어도, 3할 5푼 이하의 약팀과 충분히 견줄 수 있는 게 한화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전력 차가 곧 승률 차이로 이어지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흥행 실패 요소'라고 말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3. 23. 20:54
오늘 3월 23일은 조금 특별한 토요일이다. 왜냐하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한국 프로야구 정식 개막일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나는 NC 다이노스 팬이라 이번 프로리그 개막을 앞두고 새롭게 지어진 새로운 구장인 창원 NC 파크에 대한 기대가 컸다. 과연 어느 정도 레벨의 경기장이 될지 궁금했다. 개막 경기 예매에 실패해서 비록 개막 경기는 집에서 보아야 했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사람이 많은 곳이 힘든 나는 이게 더 나았다. 프로야구 리그는 이제 막을 올렸을 뿐이라 창원 NC 파크에 갈 일은 앞으로도 많이 남았고, 평일에 제약도 없으니 다음에 사람이 드문 평일에 한번 가볼 생각이다. 프로야구 개막 소식은 야구팬으로서 굉장히 반가웠지만, 창원 NC 파크의 이름을 두고 NC 측과 창원 의회 측이 대립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