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11. 9. 07:00
2012 아시아 시리즈 롯데전을 가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 사직구장 어제 11월 08일에 2012 아시아 시리즈가 개막하였습니다. 2012 지스타와 일정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아시아 시리즈는 이것이 불운인지, 행운인지 모르겠네요. 어제 뒤늦게 지스타에 잠시 들린 후에 2012 아시아 시리즈 롯데VS호주의 시합을 관전하기 위해서 사직구장으로 향했습니다. 관전 표는 TNM 블로그 파트너분이 함께 하시는 LG전자의 후원으로 얻었습니다. 저는 신청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이때가 아니면― 내가 언제 야구장에 한 번 가보겠느냐?'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었죠. 처음 가본 야구장은― 글쎄요. 뭐라고 딱히 말하기가 어렵더군요. 특별한 감상이 없습니다. 그저 롯데 팬들을 보며 '저 사람들 참 재미있게 응원하는구나'라는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6. 13. 07:05
이승엽, 친정팀 요미우리 앞에서의 무기력이 아쉽다. 지난 12일 행해졌던 요미우리와 오릭스의 시합에서 이승엽은 1루수 6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팀 오릭스는 3-2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며 승리를 거뒀지만, 이승엽은 승리를 얻지를 못했다. 전날 교체출장을 하여,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던 이승엽이 요미우리의 선발투수 사와무라에게 무기력하게 일방적으로 당해버린 것이다. 무려 7연타석 째 삼진이었고, 요미우리전만 8연타석 삼진이었다. 이번 12일 시합에서 이승엽은 무기력한 삼구삼진만 두 번을 당했다. 이승엽의 이런 행보가 아쉬운 것은 최근에 이승엽의 타격이 살아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시합에서 연속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었고, 지난 7일 야쿠르트와의 시합에서 비록 무안타였음에도 불구하고, 큰 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