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2. 26. 07:00
항상 시켜 먹는 피자집 피자에서 '코털'이 나왔습니다. 이럴 때 당신의 선택은? 나는 평소 어떤 한 음식에 꽂히면 항상 그 음식을 먹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그 음식이 배달 음식일 경우에는 항상 똑같은 집에서 시켜 먹는데, 동생과 나는 우스갯소리로 ‘우리 집을 단골로 만들면 매상이 엄청 오를 거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자주 배달을 시켜 먹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가 아는 ‘단골집’은 단골은 똑같은 제품이라도 조금 더 신경을 써주거나 종종 이것저것 챙겨주는 집을 떠올리기 쉽다. 실제로 22살 정도부터 6년째 이용하는 시장에 있는 집은 항상 몇 년째 단골이라 무를 공짜로 챙겨주시거나 조금 더 주실 때가 많다. 덕분이 더 단골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종종 ‘단골’이라고 해서 아주 대충 주는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3. 24. 07:34
한 번쯤 겪어봤을 단골집 교체, 누구나 공감하는 단골집에서 정이 '뚝' 떨어질 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음식점을 들리거나 혹은 집으로 배달을 시킬 때, 최소 한두 곳의 단골집은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보통 이집저집을 찾아보다가 '맛있다.'고 느껴지면 그 집을 웬만해서는 바꾸지 않고, 단골집으로 이용하곤 한다. 그렇게 몇 집을 단골집으로 꾸준히 이용하다 보니 가끔 서비스를 추가로 받기도 하고, 전화만 하더라도 "네~ 어디 어디이시죠.? 평소대로 가면 됩니까?"라는 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단골집이라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단골집에서 정말 정이 한 번에 '뚝' 떨어져서 다시는 그 집을 찾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매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