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9. 4. 09:15
드라마 시리즈 중에서 쓰러뜨려야 할 두 명의 악당 중 한 명인 주단태가 폭탄 테러로 아웃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건 바로 모든 사건에 주단태 이상으로 개입한 천서진이다. 천서진은 지난 까지 하은별이 먹인 기억을 지우는 약 때문에 모든 사람이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밤에 방영된 드마라 를 통해서 그것 또한 천서진의 노림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이 경악했다. 천서진은 축하 파티를 하려던 저녁에 하은별이 자신에게 약을 먹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날에 곧바로 토하면서 약이 자신의 몸에 흡수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던 거다. 역시 희대의 악당이 치매라는 병으로 운명을 마감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았다. 애초에 천서진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어설픈 하은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