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7. 31. 09:30
올림픽으로 인해 한 주 쉬고 돌아온 드라마 에서는 괜스레 을 떠올리게 하는 여러 장면이 그려졌다. 그 장면 중 하나는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임하는 배로나와 하은별 등의 모습인데, 그녀들은 과거 민설아가 죽던 시기에 어른들이 입고 있는 유럽풍의 드레스를 입고 오디션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마 이 장면을 보면서 많은 사람이 '와, 이거 완전 그때랑 똑같은데?'라며 을 떠올렸을 것으로 생각한다. 당시에도 천서진과 오윤희는 보이는 쪽과 보이지 않는 쪽에서 갈등이 치열했는데, 이번에는 오윤희릘 대신해서 배로나가 천서진과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껏 천서진을 있는 그대로 쥐고 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로나가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천서진에게 트로피를 받고, 포옹까지 직접 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