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8. 20. 08:37
얼마 전에 발 치료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햄버거로 점심을 먹고자 했다. 햄버거라고 말한다면 나는 항상 거의 버거킹을 찾아 햄버거를 먹는데, 이번에 버거킹을 찾아 먹기로 한 건 더블 텍사스 칠리와퍼 버거 세트다. 지난번에 텍사스 칠리와퍼 버거를 먹었을 때는 살짝 양이 부족했는데 '더블'이다 보니 꽤 든든하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주문한 건 더블 텍사스 칠리 와퍼 라지 세트로, 보통 세트의 사이드에 해당하는 감자튀김은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이나 너겟킹으로 바꿀 수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해당 칠리 와퍼 라지 세트는 사이드를 바꿀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보통 세트'가 아니라 '라지 세트'를 선택했다 보니 치즈스틱으로 교환이 불가능했던 것 같다. 당일에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던 나는 치즈스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