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12. 26. 07:30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빈둥대며 시간을 보내보았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내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어젯밤 계획표에 적은 '오늘 해야 할 일'을 확인하는 일이다. 매번 변화하지 않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해야 할 일'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종종 다른 일이 끼어 '하지 못했던 일'을 적어 놓을 때가 있어 항상 계획을 제일 먼저 확인한다. 대체로 나는 내가 계획한 일일 계획을 다 실천하는 편이지만, 때때로 외부적인 일이나 내부적인 일로 계획을 실천하지 못할 때가 있다. 외부적인 일은 대체로 어머니 일을 돕는 것인데, 지난 며칠 동안 어머니 사무실 일을 돕느라 좀처럼 내 일을 먼저 할 수가 없었다. (인터넷 서점 블로그 글쓰기,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등) 비록 계획을 제시간에 하지 못했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