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2. 26. 07:00
항상 시켜 먹는 피자집 피자에서 '코털'이 나왔습니다. 이럴 때 당신의 선택은? 나는 평소 어떤 한 음식에 꽂히면 항상 그 음식을 먹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그 음식이 배달 음식일 경우에는 항상 똑같은 집에서 시켜 먹는데, 동생과 나는 우스갯소리로 ‘우리 집을 단골로 만들면 매상이 엄청 오를 거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자주 배달을 시켜 먹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가 아는 ‘단골집’은 단골은 똑같은 제품이라도 조금 더 신경을 써주거나 종종 이것저것 챙겨주는 집을 떠올리기 쉽다. 실제로 22살 정도부터 6년째 이용하는 시장에 있는 집은 항상 몇 년째 단골이라 무를 공짜로 챙겨주시거나 조금 더 주실 때가 많다. 덕분이 더 단골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종종 ‘단골’이라고 해서 아주 대충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