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9. 4. 25. 08:03
어제 어머니 일을 도와서 김해 상공회의소에서 포장 작업을 마치고, 간단히 점심을 먹기 위해서 상공회의소에서 나왔을 때 우연히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 간판이 눈에 띄는 돈까스 가게를 발견했다. 그 돈까스 가게의 이름은 '폴 수제 돈까스'. 이왕이면 밥을 먹을 거 나는 돈까스를 먹고 싶었다. 어머니는 이모와 지인 분과 함께 다른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가시고, 나는 홀로 폴 수제 돈까스 집에 들어가서 돈까스를 먹고자 했다. 가게 안의 분위기는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고, 딱 소박한 규모에 맞는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이었다. 메뉴를 살펴보니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솔직히 들어오기 전부터 치즈 돈까스를 먹을 생각이었던 터라 고민 없이 바로 치즈까스를 주문했다. 그때 수중에 돈이 만 원 뿐이라 곱빼기는 주문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