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1. 13. 07:30
인문학은 그냥 읽고 트렌드에 따라가는 유행이 아니다 최근 우리 주변에서 '인문학'이라는 단어를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는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낯설었지만, 마이클 샌델 교수의 , 채사장의 을 통해서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정의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 은 우리가 한국 사회에서 질문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던 풍토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마이클 샌델 열풍 이후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질문하는 가치를 알게 되었고, 그 질문은 곧 인문학에 대한 관심거리가 되었다. 으로 줄여서 불린 은 그동안 우리가 어렵게 생각한 '인문학'이라는 광활한 지식의 바다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해주었다. 은 그야말로 교과서 밖 지식에 목말라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