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12. 23. 08:55
워낙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고 싶어 비비고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구매할 생각으로 마트를 찾았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판매되고 있는 기간 한정 과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여러 과자를 하나씩 모두 구매해서 먹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그중에서 선택한 건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초코파이의 겨울 한정 모델이다. '해피베리쇼콜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오리온 초코파이 2022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작은 케이크를 하나 정도 구매해서 친구와 가족 혹은 연인과 조촐한 파티를 즐기거나 나처럼 혼자 '크리스마스니까 케이크는 먹어야지….'라며 쓸쓸하게 혼자 먹을지도 모른다. 굳이 비싼 케이크가 아니어도 초코파이가 5개만 있으면 나름 케이크 흉내를 낼 수 있..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 28. 07:30
초코 덕후가 먹어본 녹차 초코파이, 몽쉘, 오예스 소소한 후기 나는 초콜릿을 좋아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몽쉘 같은 과자를 사놓거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초코우유 혹은 초코머핀을 사서 먹는다. 솔직히 돈이 조금 들기는 하더라도 충분히 소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당한 당분을 섭취하고 있다. 글을 쓰거나 평소 생활에 지친 활력이 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조각 케이크 같은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가 있지만, 한국에서 조각 케이크는 하나하나 가격이 보통 비싼 게 아니라 솔직히 dja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몽쉘 같은 박스로구매해서 제법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초코 과자를 선호하는 편이다. 몽쉘, 초코파이 등은 국민 간식이니까! 한 칼럼에서 '2017년의 색은 녹색이 될 것이다.'는 말은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