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1. 7. 07:30
빚 껴안고 사는 자영업자를 두 번 죽이는 미성년자의 사기 음주극 한국의 청소년은 식습관 문화의 변화로 놀라울 정도로 그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요즘 중학교 2학년이 넘어간 아이들의 몸을 보면, 앳된 티를 가진 20대 초반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 탓에 불량한 청소년이 무리를 지어 담배를 피우거나 비행을 저지르더라도 어른이 함부로 훈계조차 하지 못한다. 아마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에게 훈계했다가 집단 구타를 당해 한 성인이 사망한 사건을 한 번 정도 뉴스를 통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괜히 청소년이 가장 무섭다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해를 거듭 할수록 청소년의 범죄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 범죄는 더 교활해지고 더 잔인해지고 있다.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삼아서 성인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행위, 후배 또는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3. 11. 23. 07:30
흡연, 음주, 멀티방 등 신종 유흥 업소를 들락거리는 수능 끝난 고3의 일탈의 이유 수능시험이 끝나고 정말 많은 고3들이 자유를 만끽하고 있을 것이다. 아마 그동안 편안하게 하지 못했던 게임을 즐기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회를 가거나 잠을 자거나 여러 취미 생활을 하면서…. 하지만 수능이 끝났어도 여전히 논술 준비와 면접 준비, 도움되는 스펙 미리 쌓기… 등 여러 가지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느라 수능이 끝났어도 바쁘게 사는 고3들도 정말 많을 것이다. 이런 일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고자 한다면 필수적으로 겪어야 하는 또 하나의 관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으니까. 한편, 논술 준비를 하지 않고, 완전히 자유롭게 사는 고3들은 정말 마음껏 여러 가지를 즐기고 있다. 그동안 고생했으니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