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5. 6. 27. 07:30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알아가는 것도 공부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공부'를 말할 때는 언제나 시험을 대비해서 영어 단어를 외우고, 수학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등의 일을 의미한다. 한국 청소년 평균 공부 시간이 하루 8시간이라고 하는데, 이 수치는 OECD 국가 평균 시간보다 2시간 이상 더 많은 시간이다. (정말 대단한 한국 청소년들!) 아마 우리는 모두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청소년 시기에 운동부로 들어가서 운동을 하거나 일찍 취업을 목표로 대학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사람이 아닌 이상, 우리는 책상에 앉아서 무턱대고 책을 펼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발버둥 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그렇게 한 공부에서 기억에 남은 게 별로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