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5. 6. 20. 07:30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한테 지적 당하고 나서 안 내 바지 상태… 헉! 사람은 누구라도 작은 실수로 창피한 장면에서 주인공이 되고는 한다. 자신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일을 주변 사람의 지적으로 알게 될 때다. 예를 들면, '어? 너 티셔츠 이상한데? 거꾸로 입은 거 아니야?'이라는 지적을 받고 티셔츠를 거꾸로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같은 경우 말이다. 그 이외에도 우리는 어떤 상황에 맞닥뜨리기 전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여러 경험을 한다. 음식점에서 신발을 벗었다가 구멍 난 양말이나 짝짝이로 양말을 신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후다닥 발을 감추거나 실수로 현관에 놓여 있던 두 켤레의 신발을 한 짝씩 신고 왔던 그런 경험 말이다. 고등학교 시절에 나는 아침 일찍 등교할 때는 꿈에도 모르다가 체육 시간에..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5. 17. 07:00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디젤 CEO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 바보가 되라 우리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등의 인물은 현시대에서 '세계를 바꾼 혁명을 일으킨 천재'라고 불린다. 이렇게 그들이 천재라고 불릴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그들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이 성공하지 못했더라면 그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이 자신을 가리키는 '바보', '미친놈'이라는 이름표를 뗄 수 없었다. 세계적으로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모두 어릴 때부터 '바보'라는 단어를 지겹도록 들었고, '허튼짓 좀 그만하고 똑바로 인생을 살아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만약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였다면, 우리 세계는 지금과 같은 세계가 되어있지 못하였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