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1. 16. 07:30
대학 오후 수업에 가기 전 둘러본 지스타 2018 초 간단 후기 어제 목요일(15일)은 2019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치르는 날이자 게이머들의 축제인 지스타 2018의 개막일이었다. 당연히 이 나이에 다시 수능을 칠 리가 없는 나는 지스타 2018 개막을 맞아 벡스코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지스타 2018을 가는 길은 시작부터 살짝 꼬이는 일이 발생했다. 김해 버스터미널에서 벡스코-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를 시간에 맞춰 타지 못한 거다. 버스가 오기 전부터 이미 줄은 서 있었지만, 장유를 거쳐서 온 해운대행 버스는 이미 사람들이 거의 가득 차 있어서 기사 아저씨가 "2명 밖에 못 탑니다."라며 사람들에게 말했다. 기사 아저씨의 말을 듣자마자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이 앞으로 뛰쳐나오시며 "난 제일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11. 15. 07:00
4일간 지스타 2012 공식파워블로거로 활동을 해보니 여느 때처럼 화려하게 개막했던 지스타 2012가 잘 마무리 되고, 벌써 며칠이나 지났다. 지스타 2012 개막식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내가 한 해의 마지막에 겪는 행사가 이제 시작이구나!'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끝을 맺고 후기글을 작성하다 보니 '벌써 4일이 다 지나가고, 이제 한 해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구나'는 느낌이다. 블로그를 하다가 정말 한 번쯤 참가해보고 싶은 행사가 늘 서울에만 집중된 것이 늘 아쉬웠다. 그래서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행사 중 관심이 있는 것은 늘 참여를 한다. 올해에 처음으로 참여하였던 부산국제모터쇼가 그랬고, 매해 참가하고 있던 지스타가 그랬었다. 그러나 나는 몸의 상태가 조금 좋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