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7. 4. 08:14
최근 매주 주말마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은 사극풍의 작품이기는 해도 과거 역사시대를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이 아니다. 해당 작품은 '기'를 사용할 수 있는 술사들이 존재하는 허구의 세계를 무대로 해서 가슴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전형적인 한국 독자들, 그중에서도 여성 독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드라마다. 드라마 를 처음 보았을 때는 상당히 흥미진진한 판타지 배틀이 그려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여 캐릭터 낙수는 위기 상황에서 환혼을 시도하다 생각지 못한 그릇에 들어가게 되면서 드라마 은 1화에서 볼 수 있었던 분위기와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된다. 잃어버린 기력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낙수, 현 무덕이는 장씨 집안의 장남 장욱의 하인으로 지내면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2. 4. 07:00
남자의 자격 불쌍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올해 가장 재미있게 본 예능 어제 일요일 저녁, 나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남자의 자격과 1박 2일을 시청하였었다. 2013년이 되고 조금씩 웃는 일이 늘어났지만, 정말 배가 아플 정도로 신이 나서 웃은 것은 어제가 처음이었다. 다름이 아니라 남자의 자격 불친소를 보면서 정말 한 해의 근심을 다 잊을 정도로 마음껏 웃었다. 아마 어제 남자의 자격을 본 사람들은 나처럼 정말 재미있게 보지 않았을까? 지금 남자의 자격은 국악 특집으로 남격 멤버들이 국악 무대를 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소 현대 음악만 듣는 사람들은 이번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 덕분에 '국악'이라는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매력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판소리는 원래 풍자와 희화가 섞여 아주 재미있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