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5. 22. 06:57
아이에게 자살충동마저 느끼게 하는 언어폭력 일반적으로 사람이 삶을 살다보면 남이 무심코 내 뱉은 말에 상처를 입었던 경험이 한 두 번쯤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즉, 우리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말'이라는 것은 잘 쓰면 우리에게 득이 되지만, 잘못 쓰면 어떤 것보다 무서운 독이 되어 남에게 상처를 주는 수단이기도 하다. 본디, 사람이라는 것이 결코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쩌다가 한 번씩 말 실수로 남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다. 어쩌다가 사소한 실수로 말한 독이 된 말이 상처를 주었을 때는 사과를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작정하고 남을 헐뜯는 말을 할 때는 서로에게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된다. 우리는 위와 같은 경우를 '언어폭력'이라고 부른다. 이 언어폭력은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신체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