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 11. 07:30
우리는 갑의 횡포를 비난하지만, 어쩌면 우리도 때때로 갑일지도 모른다. 지난 2014년 12월에 터진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으로 언론이라는 도마 위에는 갑질을 하는 사람들이 얹어져 사람들이 손에 쥔 칼에 의해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 이 도마 위에 오른 사람들은 우리가 익히 '재벌'이라고 부르는 계층만이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 볼 수 있는 '진상 손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우리 사회가 가진 이기심과 탐욕이라고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이야기해야 할 건 역시 얼마 전에 터진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의 갑질 해고 논란이지 않을까 싶다. 수습사원에 상당한 압력을 주면서 과한 업무를 하게 만들었고, 시간이 지나자 그들을 전원 해고를 하였으며, 언론에서 논란이 커지자 다시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2. 1. 00:23
화성인바이러스에서 십덕쿠라는 사람이 나오고 나서부터 어떤 사람들이, 애니메이션 피규어를 소지하거나 관련 포스터, 잡지 를 소유 한것만으로도 차가운 시선을 주는데 왜 그런지 필자는 이해를 못하겠다. 애니메이션 관련 피규어, 잡지, 포스터 를 소유하는 것은 개인의 건전한 취미생활이다. 물론, 그 정도가 심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취미란 말이다. 그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해서, 막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어린애 취급하고 그런 취급은 정말 부당하다. 솔직히, 연예인 포스터나 잡지,피규어 등 을 가지고 자랑하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연예인 포스터,잡지,피규어 등을 가지고 도배 해놓으면 "저 연예인 무척 좋아하는 팬이구나" 하고 말지만 애니메이션 관련 포스터 ,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