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4. 25. 07:30
책에서 가슴에 한 줄의 문장의 새길 수 있다면, 성공한 책 읽기다 지난 토요일(23일)에 나는 내가 사는 지역 김해에서 열린 제40회 가야문화축제의 백일장 대회에 참여했었다. 고등학교 2학년 이후 처음으로 참여한 백일장 대회인데, '대학생·일반' 부분의 산문 분야에 글을 써서 도전을 해보았다. 시험 때문에 밀린 일이 바빴지만, 오랜만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이라는 책을 통해 읽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라는 문장이 아직 마음에 새겨져 있었던 탓에 시도하게 된 작은 도전이었다. 당시 일반부 산문 주제는 '나(我)'가 제시되었는데, 평소 나에 대한 고민을 글로 자주 적은 터라 어렵지 않게 글을 적을 수 있었다. 비록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이 일은 뜻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