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2. 16. 11:53
밥 한 끼를 통해서 진실한 고민을 나눈 염리동 편 최근 강호동과 이경규 두 사람이 진행하는 의 인기가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는 시청률 4%를 목표로 하지만, 는 이미 4%를 가볍게 넘어 매회마다 게스트가 출연하며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밥 한 끼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가 무척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지난 목요일 에는 배우 이시영과 작가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 이 합류해서 네 명의 멤버가 간 곳은 마포구 염리동이었다. 염리동은 과거 소금길로 이름이 알려진 곳이었지만, 재개발로 이제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곳이었다. 그곳에서 한 끼를 한다는 건 제법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강호동과 이경규, 이시영과 유병재가 함께 염리동을 방문했을 때는 사람의 그림자를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모두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3. 3. 07:30
[강연100℃] 남자사용설명서 주연 배우 오정세, "두려움은 나의 힘" 사람들은 누구라도 자신이 삶이라는 무대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주인공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 사회에서 높은 스펙을 요구하고, 잘생긴 외모를 요구하는 것은 그런 조건을 갖춰야만 무대에서 화려하게 빛날 수 있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풍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회적 환경에 맞추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스펙을 높이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자신의 외모가 좋지 않다면 과감히 얼굴에 칼을 대는 성형 수술도 마다치 않는다. 그러나 삶이라는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는 것은 꼭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분명한 꿈과 목표가 있다면, 과감히 도전하는 것으로 충분히 우리의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