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6. 11. 10:09
덥다. 날이 너무나 더워서 일찍 열대야까지 찾아오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이런 날에는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방을 쾌적하게 만들어서 지내는 게 최고다. 만약 이런 사치를 부리는 게 어렵다면, 가까운 카페 혹은 마트를 찾아서 조금이나마 시원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나는 바로 어제 어머니와 함께 시장을 갔다가 근처 카페 이디야를 찾았다. 어머니가 네일을 하는 동안 나는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카페 이디야를 찾아 올해 첫 여름 빙수를 먹기로 했다. 아마 빙수는 5월부터 재판매를 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2020년을 맞아 처음 먹는 빙수는 작년에 맛있게 먹은 빙수를 먹고 싶었다. 그게 바로 카페 이디야에서 판매하는 딸기 치즈 빙수다! 이디야에서 딸기 치즈 빙수를 주문하고 결제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