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8. 10. 17. 07:30
차차와 피아노 놀이로 다시 시작한 피아노 연습, 피아노 레슨도 이제 유튜브로 하는 시대 몇 년 전까지 꾸준히 피아노 레슨을 받으면서 쇼팽의 을 연주하고자 하는 목표로 열심히 열정을 불태웠다. 하지만 일본 인턴 프로그램 참가와 함께 경제적 여유가 사라지면서 피아노 레슨을 계속해서 받을 수 없었다. 도중에 그만두는 일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이 그만둬야만 했다. 피아노 레슨을 그만둔 상태에서도 혼자 연습을 자주 했지만, 대학 2학기 개강과 함께 매일 조금씩 하던 피아노 연습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주말에는 대학 과제를 하거나 블로그에 포스팅을 쓰면서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살다 보니 피아노는 점점 먼지만 쌓여가고, 손은 점점 피아노에서 멀어졌다. 그러다 문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서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