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12. 31. 07:30
시간이 지나면 과거가 될 내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내게 보내는 편지 오늘 12월 31일이 지나면, 2014년이라는 한 해는 끝이 난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달력으로 날짜를 셀 수 있는 2015년 1월 1일이 시작한다. 지난 2014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나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 질문 중에서 '과연 나는 2014년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정말 똑바로 살았을까?'는 질문에 확신을 담아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정말 열심히 똑바로 살기 위해서 노력했던 걸까? 오래전부터 나는 종종 생각했다. 나는 언제나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늘 말로만 그치는 바보라고. 지난 2014년 한 해에도 2014년 새해의 목표와 비전을 블로그에 게시하고, '그래, 이번 한 해는 더 열심히 해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5. 13. 07:30
만약 지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하고 있다면 유튜브를 주목하라! 나는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생산하며 생활하고 있고, 블로그를 통해 꿈을 좇고 한 명의 전업 블로거다. 단순히 이렇게 말을 하는 건 꽤 번지르르하게 멋진 일이라는 자부심이 나도 모르게 드는 듯하다. 그런 자부심이 전혀 상처받지 않을 정도로 블로그를 내 직업이자 꿈으로 해 내가 내게 월급을 준다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즐거운 일이고, 손가락으로 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일이 장점만 있을 수 없는 일. 이 전업 블로거라는 1인 기업이라는 멋진 직업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래서 전업 블로그를 목표로 하며 '나도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며 많은 수익을 내고, 책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