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8. 8. 16. 07:30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돈과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 그리고 행동력 한국에서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많은 사람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매일 같이 반복되며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일정 속에서 많은 사람이 일탈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 만약 정말로 여행을 가고 싶다면 당장 떠나면 된다. 문제는 과연 우리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과 돈이 가졌는지 문제다. 대학에서 들은 교류 수업을 통해 친해진 한 일본인 친구와 나는 지금도 꾸준히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 이제는 취업 활동을 통해 한 기업에 취직한 일본인 친구이지만, 그 친구는 여전히 종종 한국에 자주 놀러 온다. 대학을 다닐 때부터 자주 한국과 여러 나라를 다닌 그 친구는 직장인이 되어서도 같았다. 일본인 친구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