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1. 24. 07:30
30년 세계회가 남긴 빛과 그림자, 정유년 대선을 앞두고 읽어야 할 경제 도서 우리는 모두 초등학교 시절에 도덕과 사회 수업을 통해서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고, 누구나 인간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된다.'는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미처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지 않고, 누구나 인간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걸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한 성적으로 인한 차별은 이미 아이들 내에서 차별이 무엇인지 알게 한다. 그리고 부모님의 소득 격차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아이들의 차별 또한 점점 높고 비인간적인 형태가 되어간다. 우리 사회에서 몇 번이고 본 불평등으로 인한 문제는 이미 가정과 초등학교에서 시작한다. 최근 한국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