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8. 14:2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선발로 뛰는 류현진의 경기가 있는 날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눈과 귀가 류현진의 소식으로 향한다. 당연히 이 글을 쓰는 나도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하는 날에는 항상 TV를 켜서 류현진의 경기를 보면서 “오오오!” 함성을 지르기도 하고, “아아!!!” 탄식을 하기도 한다. 이건 낯선 모습이 아니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류현진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이라면 모두에게 익숙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공 한 구, 한 구에 희비가 교차하는 게 바로 야구라는 스포츠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게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3~4시간 가량 야구를 즐기면서 오늘 하루를 보낸다. 오늘 한국 현지 시간으로 어버이날인 5월 8일에 치러진 LA 다저스와 애틀란타의 시합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7. 7. 17:27
잘 던지고 잘 친 야쿠르트 선발 다테야마의 완투승 어제 요미우리와 야쿠르트의 3연전 시합 중 두번쨰 시합이 있었다. 국내팬들은 임창용의 활약을 볼 수 있기를 기대했었지만, 어제의 시합에서는 야쿠르트의 선발투수 다테야마의 완봉승으로 임창용의 활약을 볼 수가 없었다. 어제 이긴 점수차가 4:2로, 세이브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 하지만, 전날에도 겨우 공 2개를 던지긴 했었지만, 등판을 했었던 임창용이기 때문에, 조금더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한다. 선발 다테야마도 경기가 끝나고 마지막 히로 인터뷰를 할 때, '자신이 마지막까지 던질 수 있어, 볼펜에게 휴식을 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라고 말을 했었다. 9회초 주자가 1루에 나가고, 임창용이 만약을 대비해서 몸을 풀어었지만, 그런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