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6. 2. 07:30
평범한 야구팬도 환호하게 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활약 나는 야구를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매번 야구장을 찾거나 매번 야구 경기를 꼬박꼬박 챙겨볼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처음 엔씨 다이노스의 시합을 볼 때는 어느 정도 시합을 거르지 않고 보려고 했지만, 지금은 대학 생활과 일상이 워낙 바빠 때때로 하이라이트만 꾸준히 챙겨보는 정도다. 아마 야구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적당히 좋아하는 사람은 비슷하지 않을까? 주말이나 금요일 밤을 맞아 치킨 한 마리 시켜서 보는 야구 중계만큼 편안한 일상은 또 없다. 하지만 늘 치킨과 함께 야구를 보는 일은 불가능한 데다가 지나치게 뜨거운 팬이 아니다 보니 땡기지 않을 때는 보지 않는다. 결국,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건 열정적인 사람과 평범한 사람으로 나누어진다고 생각한..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2. 7. 07:30
한국 고교 야구를 통해서 오타니 같은 스타 선수가 나오지 못하는 이유 나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상당히 좋아한다.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매일 야구 경기를 지켜보았는데, 현재 2016년을 맞아 가장 기다려지는 날은 프로야구 개막일이다. 올해에 2위를 했지만, 한국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NC 다이노스의 질주는 아쉬움이 있으면서도 감탄이 나오는 행보였다. 매해 순위를 한 단계씩 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이기에 내년 2016년 시즌에는 2위보다 한 단계 더 위인 1위를 노려볼 수 있다고 믿는다. 비록 올해는 한국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올해 새롭게 영입한 박선민을 비롯해 재계약에 성공한 해커와 테임즈의 힘으로 한국 시리즈가 가능하다고 본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은 누구나 좋아하는 팀이 있고, 응원하는 팀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