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2. 4. 07:30
극단주의 사상을 막기 위해서 중요하다는 교육, 공감합니다. 그런데… 국정 교과서가 발표된 이후 여전히 곳곳에서 국정 교과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목소리를 줄기차게 내고 있지만, 우리가 보여주는 관심은 이전과 사뭇 다른 것 같다. 한국에서는 무엇이든지 한 달 정도만 지나면 관심이 사라져버리는데, 아무래도 국정 교과서 또한 그런 것 같아 심히 염려스럽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국정 교과서에 반대하는 많은 교수와 연구가가 대안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과연 우리의 관심은 차후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알 수 없다. 이렇게 우리 한국 시민이 어떤 사안이라고 일시적인 관심만 보여주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도 큰 문제일 수밖에 없다. 며칠 전, 우리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에 방문하여 "테러와 같은 극단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