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12. 14. 07:30
겨울 방학을 맞아 세우는 해외 여행과 워킹홀리데이 준비, 영어는 무슨 책으로? 이번 주가 지나면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넷째 주가 된다. 단순히 크리스마스가 있다고 해서 즐거운 것이 아니라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에 보통 많은 학교의 겨울 방학이 시작하기에 즐거운 것이다. 내가 고등학교에 다녔던 시절에는 대체로 23일 혹은 24일에 겨울 방학이 시작하고는 했었다. 이런 시기를 맞아 많은 사람이 '겨울 방학은 무엇을 하면서 보낼까?'이라는 고민을 하지 않을까?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사람은 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기도 하고,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피아노 혹은 바이올린, 플루트 같은 것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등록하기도 할 것이다. 방학을 맞아 특별한 일을 하는 건 정말 즐거운 일..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2. 30. 07:10
특별장학금 200만원과 함께 해외유학으로의 계획을 세워라! 해외 유학을 가는 것. 지금의 우리에게는 그렇게 드물지 않은 단어이다. "나 경력 좀 쌓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필수코스로서 해외유학은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나처럼 외대를 다니면서 자신의 특기분야를 살리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이 배우는 외국어의 모국으로 유학을 가는 것은 거의 정규코스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영어에 상당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일반 사람들이 '대학은 나와야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영어만 할 수 있으면, 내 인생의 앞길이 쫙 열린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도대체 이것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러한 생각으로 인하여 많은 부모님들이 어릴 때부터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상당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