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1. 7. 07:30
그렇게 잘난 체하는 블로거 노지는 어떤 사람인가요? 안녕하세요. 블로그 를 운영하는 '노지'입니다. 저는 종종 지금 이 자리에 멈춰 서서 이때까지 걸어온 저의 걸음을 되돌아볼 때가 있습니다. 딱히 의미가 없는 행동으로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때때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게 있거든요. 오늘은 잠시 그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데에 특별한 이유는 있지 않았습니다. 블로그 공지사항으로 등록해뒀던 '블로거 노지는 어떤 사람인가요?' 글이 너무 오래되어 새롭게 저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의도로 시작해 천천히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글을 구상하는 동안 이 글로 바꿨습니다. 저는 여전히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오타쿠이고, 집 밖에서 사람을 잘 만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