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8. 6. 1. 07:30
겸손의 미덕을 갖춘 대통령과 독기만 가득한 야당 대표 요즘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수완 능력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 시민들 사이에서는 ‘한국은 핵보유국만큼 강한 문재인 보유국이다.’라는 말이 해시 태그와 붙어 SNS상에서 공유되고 있다고 한다. 그 소문을 들으면서 나는 ‘과연! 그렇구나!’라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그렇지 않은가? 미국의 전 노동부 장관 출신인 로버트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한반도의 평화가 계속된다면, 노벨 평화상의 주인공은 트럼프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북미 정상회담이 외부의 개입으로 흐지부지될 수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노력이 무척 빛났기 때문이다. 격식 없이 치러진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은 문재인 대통령이기 때문에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