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12. 18. 07:30
단순히 저를 욕하고 조롱하는 악플보다 더 가슴 아픈 댓글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쉽게 인터넷 기사를 통해 '악플러 고소 사건' 혹은 '악플러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연예인'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다. 악플은 그렇게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니고, 어떤 기사를 읽더라도 쉽게 볼 수 있는 댓글이다. 나도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그런 악플러를 만나게 되는데, 늘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악플을 다는 사람도 있고, 집요하게 한 블로그를 괴롭히는 악플러도 있다. 나도 정말 집요하게 내가 올리는 글에 한동안 억지 주장이 들어간 악플을 달면서 괴롭히는 악플러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다. 험담에 상처를 입었다고 말하기보다 자꾸 반복해서 비슷한 댓글을 여기저기 남기면서 조롱을 하는 모습이 심히 짜증이 났기 때문이다.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11. 07:22
왜 아이들은 인터넷에서 악플러가 되어 무작정 악플을 다는 것일까?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 혹은 개인 사이트를 운영해본 사람들은 한 번쯤은 '악플러'들 때문에 전쟁이 벌어지곤 한다. 이 악플러들 때문에 연예계에선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졌었으며, 무분별한 악플로 인하여 마음이 약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 악플러의 전체 수에서 청소년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악성 댓글을 다는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옳은 행동이 아니다.'라는 것을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아이들은 현실에서도 '장난'이라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처럼 인터넷상에서도 '장난'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한 폭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이 인터넷 악플러가 되는 아이들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심리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