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4. 6. 07:30
일본이 낳은 천재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맹활약, 국적불문 하고 야구팬을 열광하게 하다 요즘 한국 프로야구는 어느 신인 한 명의 등장으로 떠들썩하다. 바로, 만화 주인공의 이름과 같은 ‘강백호’라는 선수의 활약이다. 강백호는 공식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꾸준히 극적인 홈런을 치거나 안타를 때려내면서 ‘이건 진짜다.’라며 많은 사람이 뜨거운 천사를 보냈다. 고교 시절에는 투수로서 에이스 역할까지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타자로서도 이 정도인데, 투수로서는 어느 정도일까?’라며 궁금해하고 있다. 나 또한 프로야구의 팬으로서 타자 강백호가 아니라 투수 강백호를 한번 보고 싶다. 그야말로 지난 2017년 이정후에 있어 또 한 번 놀라운 신인 타자의 등장이다. ‘만화 캐릭터 같은 인..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7. 3. 20:36
한국은 아시아레벨을 벗어났고 일본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 한국은 아시아레벨을 벗어났고, 일본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 라는 말은 우리 한국인이 한 말이 아니다. 일본의 카네코 타츠히도라는 사람이 한 말이다. 타츠히도는 이렇게 말했다. ' 일본은, 참가 32개국 중에서 최악의 준비밖에 할 수 없었던 팀이었다. 팀의 방식은 대회 직전에 크게 바뀌었다. 지금까지 쌓아 온 것을 버리고 임시변통으로 실전에 돌입했다. 그런데도 16강에 진출 한것은 일본 선수의 잠재력이 일본인이 생각했던 이상으로 높은 곳에 있는 것을 증명했다고 해도 좋다. 선수들에게는 진심으로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한계였다. 어떻게 골을 넣을까 하는 공통의 인식을 갖지 않은 채, 일본은 본대회에 임하고 있었다.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