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5. 22. 14:45
내가 사는 지역 근처에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유명한 '신참 떡볶이'가 생겼다는 걸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원래 종종 가족끼리 떡볶이를 반찬으로 삼아 밥을 먹기 때문에 어차피 근처에 생긴 새로운 떡볶이 집을 한번 이용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떡볶이를 사러 갔다. 자전거를 타고 5분 정도 열심히 밟았더니 곧바로 신참 떡볶이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걸어서 주문을 해놓았던 터라 5분 내외로 가게에서 출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안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조금 있기도 했고, 곧바로 떡볶이를 제작하는 거라 시간이 좀 걸렸다.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에 놓여 있는 메뉴판을 구경했는데, 떡볶이 메뉴만 하더라도 18가지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