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11. 19. 07:30
점점 더 카카오택시를 덜 이용하게 되었다는 택시 기사 아저씨의 이유 있는 사연 오늘날 우리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은 참 편리해졌다. 우리는 비 오는 날이면, 밖에 나가거나 전화번호를 찾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음식도 주문할 수 있다. 배달 앱에 있는 몇 가게는 추가 할인까지 가능해서 전화로 주문하는 것보다 좀 더 싸게 치킨을 먹거나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배달 앱과 함께 우리는 급하게 부르는 콜택시 또한 스마트폰으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카카오택시가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이 편리하게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이용했다. 어디서라도 스마트폰으로 택시 부를 수 있고, 택시 기사는 손님을 바로 확보할 수 있어 윈윈 어플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카카오택시 어플에 대한 열기..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8. 30. 06:53
사람의 최고의 무기는 신뢰다. 전에 작가 이사카 코타로를 소개하는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그의 작품 중 하나 ' 골든슬럼버 ' 가 한국에도 개봉을 하여, CGV에 조조할인타임을 노려 보러갔었다. 잠시, 골든슬럼버 본 내용을 말하기 전에 영화관에서 겪은 이야기를 한 가지 하겠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경이었다. 영화시작시간은 9시50분이었다. 평일이고, 아침시간이라 사람이 없을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 골든슬럼버가 인기가 없는 탓인지, 아니면 내가 시간이 빨라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를 상영하는 7관에서 혼자서 보았다. 아무도 없이 정말 혼자였었다. 하하하; 덕분에 보면서 일본어 말하기 연습도 하고 뭐 갖가지 감탄사를 일본어로 토해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자, 본래의 이야기..